황가람, 부산→경산→창원 콘서트 확정…“빛이 되는 노래 전하겠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가수 황가람이 7일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특유의 따뜻한 보이스와 진심 어린 메시지로 청취자들에게 힐링을 전했다.
윤정수와 남창희는 “이 노래를 정말 자주 불렀다”며 ‘나는 반딧불’의 팬임을 인증했고, 황가람은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끝까지 꿈을 놓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 그런 제 모습을 통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황가람은 과거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이날 방송에서 짧게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깊은 감성을 전했다.
라이브를 들은 윤정수는 “노래만 하면 사람이 확 달라진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남창희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로 멜론 TOP 1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오는 19일 부산을 시작으로, 27일 경산, 5월 31일 창원까지 단독 콘서트 ‘빛이 되는 노래’를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가람은 방송을 통해 “무대에서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노래로 누군가의 하루를 환하게 비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방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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