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트롯퀸’ 홍진영이 작곡한 신곡 ‘복세편살’ 발표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레드헤더컴퍼니는 “하동근의 싱글 ‘복세편살’이 오는 14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날부터 각종 방송,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신곡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세편살’은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아봅시다’의 준말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작곡한 곡이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안녕하세요’ 이후 약 일 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하동근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 신나는 트로트 곡으로 격려와 위로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 하동근은 훈훈한 외모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다. 지난해 MBC ON ‘트롯챔피언 어워즈’ 팬ON스타상, 마이원픽 ‘트롯대전’ 트로트 가수 남성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팬덤 역시 탄탄하게 확장해가고 있다. 지난 3월 ‘트롯차트쇼-트롯챔피언’에서 10위에 올랐다.

최근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의 인기 코너 ‘내일은 해 뜰 날’을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