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인’ 송가인, 참가자 밀당 스킬에 깜짝…“나보다 잘해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팔도가인’ 무대에서 심사위원이라는 사실조차 잊은 채, 흥 넘치는 참가자들의 퍼포먼스에 흠뻑 빠졌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팔도가인’ 5화 강릉편에서 송가인은 정규 4집 수록곡 ‘붉은 목단꽃’으로 무대를 열며, 노래교실 참가자들과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라이브로 들려준 ‘붉은 목단꽃’은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이 곡의 핵심으로 ‘강약 조절’을 꼽으며 “밀당 스킬이 중요하다”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꽹과리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민 참가자에게 “이건 제가 배워야 할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붉은 목단꽃’에 맞춰 부부 참가자가 선보인 커플 안무에 송가인은 “부러워서 살겠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반짝이 슈트를 입은 ‘노래하는 자동차 정비사’의 등장은 또 다른 흥 포인트였다.
송가인의 유쾌한 리액션과 참가자들의 끼 넘치는 무대가 어우러지며 ‘팔도가인’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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