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팬미팅도 ‘콘서트급’…“작정하고 준비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송가인이 팬미팅 이상의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무대와 안무, 밴드 구성은 물론 데뷔 후 첫 응원봉까지 출시하며 “작정하고 준비했다”는 말 그대로의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가인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새 앨범도 나오고 활동도 하고 있지만,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진심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히트곡 무대뿐 아니라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 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팬미팅을 기념해 송가인 데뷔 후 첫 공식 응원봉도 공개됐다.

최근 설립한 소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을 반영해, 노란 초승달이 ‘GAIN’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는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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