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앞둔 최우식, 비주얼도 연기도 ‘믿고 보는 배우’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최우식이 또 한 번 ‘화보 장인’의 진가를 입증했다. 따뜻한 봄날의 감성을 담은 화보 비하인드 컷 속 그는, 자연스럽고도 세련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가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이번 화보 촬영 현장은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카메라 밖에서도 자연스러운 포즈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존재감을 발산하며, 최우식만의 담백하고 청량한 매력을 전한다.
이번 화보는 감성적인 조명과 절제된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최우식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블루톤 셔츠와 세미 와이드핏 슬랙스로 완성한 여름 스타일은 그의 모던함을 살렸고, 린넨라이크 소재와 톤온톤의 베이지 컬러 스타일은 댄디한 매력을 강조했다. 반팔 카라 니트부터 라이트 점퍼와 밴딩 쇼츠 셋업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현장 관계자는 “최우식은 콘셉트를 자신의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배우”라며 “컷 하나하나가 영화 스틸컷처럼 완성도 있게 연출됐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현재 김태용 감독의 새 영화 ‘넘버원’(가제) 촬영에 한창이며, 2025년 SBS 로맨스 드라마 ‘우주메리미’ 출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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