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전현무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 예고편은 게스트와 함께 광주로 ‘먹트립’을 떠난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근데 나는 XXX에게 좀 서운하긴 하다. 프리는 밥그릇 싸움이라고 하던데”라며 입을 열었다.

밝혀진 게스트는 전현무의 ‘프리 후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였다.

김대호의 폭풍 먹방을 본 전현무는 “잘못 불렀네”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계약금 받을 때 느낌이다. 기가 막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예고편 말미 김대호가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한 번 더 만나 볼걸”이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형, 저는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2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퇴사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