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이게 바로 현역들의 반란!”

‘현역가왕2’ TOP7이 역대급 비주얼 변신과 무대 퍼포먼스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관객 심장을 정조준한다.

MBN ‘현역가왕2’의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환희, 송민준 등 TOP7은 오는 4월 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도시에서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트롯 무대의 틀을 과감히 깨는 파격적인 콘셉트와 구성으로 역대급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박서진, 최수호, 송민준은 티아라의 히트곡 ‘뽀삐뽀삐’에 도전, 난생처음 걸그룹 댄스를 선보인다. 박서진은 “뻣뻣한 웨이브도 자신감으로 승화시킬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최수호는 유연한 안무로 무대를 리드, 송민준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새벽 3시까지 이어진 안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진해성, 에녹, 신승태는 요즘 트롯계의 핫트렌드로 떠오른 이명화의 ‘진짜배기’를 직접 선곡, 코믹하고 유쾌한 퍼포먼스로 대반전 무대를 완성한다. 이들은 총천연색 의상과 포인트 안무로 무장,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과묵 리액션’의 아이콘 강문경과 베테랑 보컬 환희는 ‘최진사 댁 셋째 딸’로 깜짝 변신, 상상을 초월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환희는 “26년 가수 인생 중 이런 무대는 처음”이라며 설렘과 긴장감을 내비쳤고, 강문경은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 전해드릴 것”이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로, TOP7의 혼을 담은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짜 현역들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을 순회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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