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까지...9월 7~9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 전문 박람회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독일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IFA)’에 참가할 4개 중소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9월 7~9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 전문 박람회다. 시는 현지에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관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에는 9m² 규모 독립 부스를 제공하고, 부스 임차·장치비의 90%와 최대 300만 원의 맞춤지원금(통역·운송·항공비 등)을 지원한다. 부스 비용의 10%와 기타 체재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수원 소재 창업·중소 제조기업이다. 비제조 유통업체나 동일 전시회에 타 기관 지원을 받는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IFA)’는 세계 139개국에서 22만 명 이상의 바이어(구매자)가 찾는 글로벌 박람회로, 스마트홈, AI(인공지능), 모바일 기기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소비자가전 제품이 대거 전시된다. 올해는 ‘Innovation For All(모두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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