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100세 시대, 가장 각광받는 직업 중의 하나가 시니어 모델이다.
비록 늦은 나이지만, 잃어버린 정체성과 나만의 매력을 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니어의 숫자가 많은 만큼 광고업계에서의 콜도 크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에이전시 케이플러스의 대표적인 시니어 모델 이수진, 박지영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쿠텐 패션위크 도쿄(Rakuten Fashion Week Tokyo)’에 참가하며, 글로벌 패션 무대에서 그들의 역동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델 이수진과 박지영은 라쿠텐 패션위크 도쿄 ‘유지영 디자이너’ 쇼에 오르며, 나이를 넘어서는 아름다움과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특히 두 사람은 이번 라쿠텐 패션위크 뿐만 아니라 2025 AW 북경패션위크의 유지영 디자이너 쇼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나이를 잊게 할 만큼의 당당한 워킹과 그만의 독특한 매력과 스타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런웨이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방송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타고난 비율과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로 런웨이, 화보,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그는 지난해 상해와 대련에서 열린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남다른 워킹 실력을 보여주며 시니어 모델의 위력을 발휘했다.
모델 박지영은 세월의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패션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이다. 나이를 잊게 할만큼 당당한 워킹과 눈빛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끌며, 시니어 모델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박지영은 동덕여대 모델과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더 위대한 유산‘ 촬영, ’모범택시 시즌2‘ 출연 다양한 방송,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도쿄 패션위크와 글로벌 쇼를 통해 시니어 모델의 가능성을 넓히며, 세대와 나이를 넘어선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있다. 그들의 활동은 단순한 패션쇼 참여를 넘어서, 패션계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추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케이플러스 모델 이수진과 박지영은 앞으로도 국내외 패션쇼와 광고 캠페인을 통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며, 시니어 모델로서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그들의 패션계에서의 활약은 앞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