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NCT 도영이 오는 6월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찬란하게 날아오른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오는 6월 9일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도 리스너들과 함께 공감하고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음악을 담고자 공들여 준비하고 있어 더욱 깊어진 도영의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영은 앨범 발표에 이어 6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DOYOUNG CONCERT [ Doors ]’(2025 도영 콘서트 [ 도어스 ])를 개최한다. 지난 11월 서울 앙코르 공연 이후 7개월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공연의 타이틀 ‘Doors’는 ‘기억의 문’을 여는 순간 마주하는 감정의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영의 음악과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은 각자의 ‘기억의 문’을 찾아가는 따뜻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도영은 지난해 4월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을 발표, 청춘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시아 9개 지역 18회 공연에 걸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첫 솔로 활동으로 독보적인 실력과 감성, 파워까지 모두 입증했다. 두 번째 활동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도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