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클론의 강원래 아내인 가수 김송이 악플러를 공개 저격했다.

김송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까불면 혼나! 맴매! 때찌! 인성들이 어휴”라며 “암튼 인성이 되신 분들 고맙습니다! 저따위 것들에겐 이제 욕도 아까워요! 내 입만 더러워지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김송의 모습이 담겼다. 김송은 “강원래하고 이혼 잘했다?”라는 네티즌의 댓글을 읽으며 “강원래가 네 친구니? 무슨 얼어 죽을 이혼이니? 잘살고 있는데”라고 응수했다.

이에 해당 네티즌이 “죄송하다”고 사과하자 김송은 “뭘 죄송이야 죄송이긴 됐어!”라며 “얼어 죽을 하여튼 관종들은 진짜, 뭘 몰랐어 모르긴”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지난 2001년 결혼한 후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난’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