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정희영 부회장(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 교수)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의 인권향상 및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희영 부회장은 오랫동안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실천과 학문적 연구를 병행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장애인체육 정책 수립을 통해 균형 있는 발전과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스포츠복지 및 재활운동에 대한 학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넓히는데 힘을 보탰다.
정희영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온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학문의 복합적 접근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