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가수 영탁의 팬들이 산불피해돕기 기부로 따뜻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영탁 팬클럽 ‘포항 하우방’은 내달 13일 영탁의 생일을 맞두고 지난 23일 포항시청을 찾아 산불 피해지역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포항 하우방’ 관계자는 “기부를 하다보니 조금은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 나는 것 같다”며 “올해 생일은 첫 팬콘을 의미하는 영원이자 또 다른 의미인 우리들의 유토피아 영원 파크에서 서로에게 영원히 함께 하자는 약속을 하는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5월 10일~11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2025 YOUNGTAK FAN-CON YOUNGONE PARK(2025 영탁 팬콘 영원파크)’를 개최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