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아내 혜영이 만난지 8888일, 너가 나는 너무 좋아”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이런 사랑이 또 있을까?

가수 션이 아내인 정혜영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전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7일 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혜영이를 만난 지 8888일”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을 심쿵케 했다.

션은 이어서 “한 여자로 만나 나의 사랑스런 아내가 되어주고, 누구보다 멋진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의 엄마로 살아가 줘서 고맙다”라며 아내에 대한 지극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션과 정혜영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과 글을 통해 두 사람의 신뢰와 애정이 깊게 묻어났다.

션은 또 “아내이기 전에 아이들의 엄마이기 전에 그냥 혜영이, 혜영이 너가 나는 너무 좋아”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고, 이어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욱 사랑할 혜영이, 오늘 더 사랑해”라고 끝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은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선행을 통해 팬들의 커다란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