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배우 겸 모델 유승옥이 종합 매니지먼트사 모델디렉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공개된 프로필 컷 속 유승옥은 우아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눈빛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로 몽환적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반전 있는 자연스러운 미소로 본연의 에너지를 드러내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유승옥은 2014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TOP 5에 오르며 ‘머슬퀸’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아일랜드’, 영화 ‘조작된 도시’, ‘챔피언’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전천후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모델디렉터스 신영운 대표는 “방송인, 배우, 모델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온 유승옥은 단순한 모델이나 배우를 넘어, 멀티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색을 확장해갈 수 있는 아티스트”라며 “기존 전속 아티스트들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승옥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국내외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모델디렉터스에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신예와 글로벌 인재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수현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모델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냈고, 유하민은 2024 Models.com 선정 ‘Asia’s Top 2’ 모델로 이름을 올리며 유럽 하이패션 브랜드들의 러브콜 속에 아시아 대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김성민은 JTBC ‘프로젝트7’을 통해 음악과 무대를 오가며 모델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서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서지수는 모델 활동은 물론 유튜버로서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세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모델디렉터스는 국내외 모델 에이전시 운영은 물론, 연기, 음악,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 기반 매니지먼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단순한 소속 계약을 넘어 모델, 배우, 가수, 크리에이터 등으로 자연스럽게 전환 가능한 경로를 제공하며, 각 아티스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