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F1 마이애미 그랑프리 2025’ 현장을 찾았다.
리사는 자신의 SNS에 “F1에서 강력한 페라리(Ferrari game strong at F1)”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리사는 이날 버건디 컬러의 니트와 가죽 프린지 베스트, 그리고 미니드레스로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 스타일은 현장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F1 페라리 팀 피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레이싱카 옆에서 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또,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현장의 열기를 만끽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기장 내 VIP 공간에서는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고든 램지는 “화이트 로터스(리사가 출연한 드라마)에 셰프가 필요하지 않나요? 만나서 반가웠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리사와의 만남을 SNS에 공유했다. 이 외에도 리사는 현장에서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리사의 이번 F1 마이애미 그랑프리 방문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음악·패션·스포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F1 경기에서 체커기를 흔든 바 있다.
이번 마이애미 F1 그랑프리에는 리사 외에도 티모시 샬라메, 고든 램지, 테리 크루즈, DJ 칼리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려한 볼거리를 더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