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유튜버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했다. 2년간의 준비 끝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
임라라-손민수는 11일 부부 SNS 계정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와주었어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두 사람은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저희의 기쁨이 다른 난임부부들에게 또다른 좌절을 느끼게 해드릴까봐 죄송스런 마음도 크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희도 너무나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언젠가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며 “댓글로 많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 엔조잉 이모삼촌들 엔조이베이비 잘 부탁해요”라고 덧붙였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10년 열애 끝 부부가 됐다. 그러나 직후 임라라가 난임을 고백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두 사람의 시험관 시술 도전기는 부부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공유됐다.
이어 이날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 이하 임라라-손민수 SNS 글 전문.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와주었어요!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저희의 기쁨이 다른 난임부부들에게
또다른 좌절을 느끼게 해드릴까봐
죄송스런 마음도 큽니다.
저희도 너무나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언젠가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댓글로 많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엔조잉 이모삼촌들 엔조이베이비 잘부탁해요
유튜브에 풀버전도 많관부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