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장서희가 방송인 고(故) 이상용을 추모했다.

장서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이상용 선생님이 별세하셨다. 조문을 하며 가족분들 뵈었는데 눈물이 나서”라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특히 그는 “저와의 인연은 1983년 모이자 노래하자 MC로 추천해 주시며 제가 방송에 첫발을 딛게 해주신 분”이라고 밝히며 당시 이상용과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이상용은 지난 9일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한편, 12일 오전 8시 반 이상용의 발인이 서울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이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