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영종도 = 이주상 기자] ‘어린 왕자’의 환생이었다.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장하오가(ZEROBASEONE, Zhang Hao) 13일 오전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피렌체로 출국했다.

피렌체에서 장하오는 ‘구찌 2026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하오 외에도 이정재도 참석하는 글로벌 패션행사다.

출국장에서 장하오는 젊음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네이비 데님 셋업으로 단장했다.

아울러 명품 브랜드 G사의 블루 백팩을 비롯해 메탈 벨트와 실버 목걸이가 포인트 역할을 하며 패션을 완성시켰다.

세련되고 깔끔함이 묻어나는 장하오 만의 패션이었다.

특히 데님 패션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든 롱다리와 창백할 정도로 눈부신 백옥같은 피부 그리고 조각같은 얼굴은 환상 그 자체였다.

딴 세상에서 온 것 같은 ‘어린 왕자’의 현신같았다.

또한 수 시간 동안 기다린 100여 명의 팬들을 위해 볼하트를 연속적으로 보내며 어린 왕자의 사랑과 따뜻함도 전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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