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1년 만에 단독 예능…“있는 그대로 보여드릴게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강한 언니’ 이미지만 있는 줄 알았다고요?
배우 김남주가 31년 만에 단독 예능에 도전하며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12일 공개된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티저 영상에서는 봄 기운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의 새로운 출발이 담겼다.
김남주는 “배우이고, 엄마이자 유튜버”라며 자신의 또 다른 정체성을 소개했다. 이어 “‘안목의 여왕’에서 뭘 보여줄 거냐”는 질문엔 “보여줄 건 없지만 노력해보겠다”며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디 가면 다들 저를 강한 사람으로만 기억하시더라. 사실 성격이 많이 다르다. 그런 모습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억울해요…뿌잉”이라는 장난기 어린 한 마디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김남주가 대중과 소통하며 일상과 취향, 안목을 공유하는 프로젝트형 예능이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김남주의 리얼한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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