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영화 ‘신명’이 온다.
영화 ‘신명’은 14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를 통해 론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앞서 ‘신명’은 론칭 포스터 속 “나는 산채로 죽은 자리에 앉았다!”라는 강렬한 카피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이날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2024년 12월 03일, ‘그 날’, 숨겨졌던 진실이 드러난다”는 의미심장한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천천히 드러나는 윤지희(김규리 분)의 얼굴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한다.
또한 “신(神)도 악(惡)도 침묵한 밤”, 그리고 “모든 것은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충격적인 카피는 긴장감을 안긴다. 특히 마지막 카피가 등장하는 순간 들려오는 ‘섬뜩한 여자의 웃음소리’는 영화가 선보일 오컬트적 공포와 ‘그녀’ 윤지희 캐릭터의 광기를 암시한다.
충격적인 오컬트 세계관과 정치 드라마라는 파격적인 조합을 담은 ‘신명’은 28일 개봉한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