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광고계 ‘대세’ 차은우와 아이들 미연을 이긴 강력한 영향력의 ‘67세 소주 모델’이 등장했다.
오늘(14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전·충남 지역 대표 소주 회사의 조웅래 회장이 전격 출연한다.
국내 대기업을 다니던 직장인에서 성공한 엔지니어로, 또 연 매출 약 500억 원의 소주 회사 회장에서 인기 초절정 인플루언서로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온 그의 성공 마인드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 회장은 꿈의 직장을 박차고 나와 단돈 2000만 원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턱없이 부족한 사업자금으로 고군분투한 결과, 최소 400억 이상의 자산가가 됐다.
최근 ‘얼굴 천재’ 차은우, ‘면프로디테’ 아이들 미연에 이어 직접 회사의 홍보 모델로 나선 것. SNS를 통해 조 회장의 소탈한 일상을 공유하며 500만 조회수의 주인공이 됐다.
MZ세대의 유행어가 된 그의 건배사는 ‘짠 중앙으로’ 챌린지 열풍에 이어 역대급 품절 대란까지 일으켰다.
예고편 영상 속 조 회장은 “67세에 웬만한 연예인보다 내가 훨씬 톱모델”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에 서장훈은 “보통 기업 회장님들은 본인 등판은 잘 안 하시는데”라며 그가 직접 홍보에 뛰어들게 된 이유를 물었다.
연 매출 500억 소주 회사 회장 겸 67세 소주 모델 조 회장의 성공 비결을 담은 인생 이야기는 14일 EBS·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