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20년만에 전성기 ‘그대로’ 소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추성훈 아내, 추사랑 엄마로도 유명한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49)가 20년 만에 속옷 모델로 돌아왔다.

그런데 20년 전 사진과 지금을 나란히 두고 보니 “진짜 뭐가 달라?” 소리가 절로 나온다.

야노 시호는 최근 일본 브랜드 Wing 50주년 캠페인 모델로 재발탁됐다. 감회가 새로운지 과거 찍었던 광고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번에 공개한 속옷 광고 사진과 20년 전과 지금이 거의 복붙 수준이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바디라인, 여전한 동안 미모, 완벽한 핏까지.

팬들은 “시간 멈췄네”, “추성훈이 반할 만하지”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49세에 20년 전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며, 현역 속옷모델로 다시 선다는 건 일본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야노 시호의 ‘시간을 이긴 비법’은 무엇일까. 그는 평소 필라테스와 샐러드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해왔다. 8년 넘게 필라테스를 이어온 덕분에 탄탄한 근육과 라인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식단 역시 아침마다 채소 가득 샐러드로 건강하게 챙겼다고 밝힌 바 있다.

야노 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 슬하에 딸 사랑 양을 두고 있다. 가족과 함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최근에는 남편 유튜브에 등장해 여전히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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