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회식 현장을 가감 없이 공개,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5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비티빙(ZBTVing)’ 시즌2의 새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찜질방 에피소드에서 인물 퀴즈를 성공시키며 콘텐츠 소원권을 획득, 이날 에피소드는 해당 소원권을 통한 회식 편으로 꾸며졌다. 쌈 3번 싸주기, 다른 멤버 접시에 놓인 고기 먹기, 단체사진 촬영하기 등 더욱 즐거운 회식을 위해 각 멤버마다 미션이 주어졌다.

회식이 끝나기 전까지 미션을 성공하지 못할 시에는 무시무시한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모든 게 다 수상하다”라며 서로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한 멤버들은, 급기야 고기 집게를 사수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견제도 잠시, 멤버들은 은근슬쩍 서로의 미션을 도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끈끈한 우애가 빛난 가운데, 상부상조 끝엔 모든 멤버가 미션에 성공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9명의 멤버가 소고기 총 36분과 사이드 메뉴까지 클리어한 데 이어, 리키는 마지막까지 식사를 이어가며 ‘먹짱베이스원’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영상 말미 다음 에피소드 예고편에는 단짝 찾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진정한 나만의 친구를 찾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전망이다.

한편 ‘지비티빙’은 무대 밖 제로베이스원의 일상의 모습을 담은 자체 콘텐츠로, 다음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