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정유진과 THE△RAREz(더레어즈), 케시아가 금주 ‘위클리 키트앨범 스포트라이트’ TOP3를 차지했다.

키트베러는 지난 16일 5월 3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 스포트라이트(Weekly KiTalbum Spotlight)’ 주인공 세 그룹을 공개했다.

위클리 키트앨범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출시 서비스인 키트베러가 선정한다. 이를 통해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세 장의 앨범을 선정, 집중 조명하고 나아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을 리스너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그룹 디아크 출신 감성적인 보컬리스트 정유진의 싱글 ‘그래도 괜찮아’는 그가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데뷔 기념일에 맞춰 발매하는 곡인 만큼 지금까지 자신과 함께하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 눈길을 끈다.

이어 대만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그룹 THE△RAREz의 첫 번째 EP ‘THE FRAME’이 올랐다. 더레어즈는 지난해 대만 현지에서 데뷔한 그룹으로, 젠트와 하드록은 물론 힙합과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으로 멤버들의 셀프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그룹이다. EP ‘THE FRAME’은 순간을 포착하고 영원을 담아낸다는 테마가 담긴 앨범으로 다양한 언어가 혼합된 것은 물론, J-록 등의 요소를 녹여 유니크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싱어송라이터 케시아의 싱글 ‘SWEET’이 선정됐다. 직접 작사·곡, 편곡 등에 참여하고 있는 케시아는 자신만의 음악 컬러를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앨범에서도 곡 작업은 물론 믹싱과 마스터링 등 모든 과정에 단독 참여했다. 빌런이 돼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겠다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