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3연패는 화성시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특례시가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가평에서 진행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것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과 함께 특례시 출범을 뜻 깊게하는 것으로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함께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총점 3만3390점을 획득하며 3만1285점을 얻은 성남시와 3만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목에서 우승하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최종 종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7일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정명근 시장이 종합우승기를 직접 전달받고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는 화성시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화성특례시를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도시, 승리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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