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얼굴도 고운데 마음씨는 더 곱다.
요즘 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 고민시에 대한 평가다. 고민시가 아동청소년과 자립 청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는 고민시는 지난 18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1억 원의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5천만 원,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5천만 원으로 각각 사용된다.
기부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아동청소년에게 도시락과 반찬 지원,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생계지원 및 교육비, 문화체험활동비 지원 등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자립을 시작한 청년들에게는 생계비와 식료품, 교육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배우 고민시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 이번 기부 역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누군가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는 깊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배우 고민시는 이전에도 불우 아동청소년, 미혼모, 독거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고, 2021년에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용모만큼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고민시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