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 성공 후 날렵한 핏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 162cm에 몸무게 46kg이라는 수치를 직접 밝힌 그는, 과감한 핫팬츠 차림부터 절제된 저녁 식단까지 몸매 유지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한혜연은 20일 SNS에 “오늘의 핏췍”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티셔츠에 화려한 패턴의 반바지를 매치해 여름 패션을 완성했고, 플랫슈즈를 신었음에도 모델 못지않은 각선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목받은 건 그의 ‘저녁 밥상’이었다. 최근 공개된 식단 사진에는 조그마한 그릇에 담긴 현미밥과 최소한의 반찬만 차려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네티즌 반응과 다음과 같다.
“헛 밥량이 간장종지인가요?”
“날씬한 데엔 이유가 있네요”
“진짜 멋져요! 46㎏라니”
“이래먹고 살빠지신거예요? 짱!”
“뼈말라시던데요~넘 이뻐용❤️”
앞서 한혜연은 “보리굴비와 김치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결국 과일 한 대접 먹었다”며, 유쾌하게 식욕과의 사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내일 격하게 뛰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인생뭐있어 #슈스스밥상’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에서 ‘슈퍼 다이어터’로 변신한 한혜연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날렵하면서도 당당한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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