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이병헌의 아내 배우 이민정과 추성훈의 아내 모델 야노 시호가 뭉쳤다.

야노 시호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병헌 씨의 와이프 배우 이민정 씨를 도쿄에서 만났다”면서 “내츄럴하고 너무 귀여우신 분”이라며 이민정을 만난 사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이 일본 도쿄의 도쿄 타워 근처 도라노몬의 5성급 호텔에서 만난 모습을 담고 있다.

이민정은 길게 뻗은 화이트 셔츠에 화이드한 청바지를 매치해 입어 수수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야노 시호가 이민정에 대해 “내추럴하고 귀엽다”고 할 만큼 편안하고도 자연스러운 패션에 귀여운 미소가 매력적이다.

야노 시호는 길게 뻗은 화이트 원피스에 큼직한 반지 등 액세서리로 멋을 내 우아한 분위기를 한껏 풍기고 있다.

배우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가족들과의 생활을 공개하는 등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반대로 모델 야노 시호는 남편인 격투기 선수 출신의 방송인 추성훈의 유튜브 활동 등을 통해 결혼 생활이 공개되며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은 스타의 아내들이자 자신들 역시 각 분야의 스타이기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우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아들 준후 군(10세)과 여덟살 터울의 딸 서이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동영상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야노 시호는 일본의 톱 모델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딸 추사랑을 낳았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활이 공개되며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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