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일 대표 미녀들이 도쿄에서 만났다. 모델 야노 시호와 배우 이민정이 함께한 투샷이 공개되자, “자매 아니냐”는 반응이다.
21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SNS에 “이병헌 씨의 와이프, 배우 이민정 씨를 도쿄에서 만났어요. 내추럴하고 너무 귀여우신 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쿄 도심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야노 시호는 화이트 원피스로 우아한 무드를, 이민정은 흰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흰 톤으로 맞춘 내추럴룩은 마치 사전 조율이라도 한 듯 절묘한 시너지를 자아냈고, 작고 정제된 이목구비에 세련된 스타일링까지 겹쳐져 누가 먼저 봐도 ‘자매 케미’를 떠올릴 법한 장면이 완성됐다.
긴 머리를 내린 채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은 이민정의 모습은 내추럴함의 정석이고, 그 옆에서 여전히 톱모델의 아우라를 풍기는 야노 시호는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 조합은 단지 ‘이병헌과 추성훈의 아내’라는 공통점을 넘어서, 두 사람 모두 스타일과 외모 면에서 묘한 닮은꼴로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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