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이마트24와 콜라보레이션…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팬텀’이 업계 최초로 이마트24 편의점과 함께 오감(五感) 자극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오늘(27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의 감동을 일상에서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인 마카롱을 포함해 블랙비프버거, 오므라이스, 피크닉샌드위치 등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기념 이벤트를 통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마련했다. 먼저 해당 상품 구매 후 이마트24 앱 스탬프 적립 시 추첨을 통해 뮤지컬 ‘팬텀’의 R석 초대권(200매)과 이마트24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1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출시 상품을 구매하고 인증샷을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뮤지컬 ‘팬텀’의 MD 상품을 증정한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로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화려한 대형 무대와 정교한 연출력, 오페라부터 발레까지 감상할 수 있는 등 관객의 시청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종합 예술의 결정판’으로 불리고 있다.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은 이달 31일부터 8월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캐스트로도 주목받은 ‘팬텀’ 역 박효신·카이·전동석, ‘크리스틴 다에’ 역 이지혜·송은혜·장혜린, ‘제라드 카리에르’ 역 민영기·홍경수, ‘마담 카를로타’ 역 리사·전수미·윤사봉, ‘필립드 샹동 백작’ 역 박시원·임정모, ‘무슈 솔레’ 역 문성혁, ‘벨라도바’ 역 김주원·황혜민·최예원, ‘젊은 카리에르’ 역 정영재·김희현·김태석이 무대에 오른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