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 엘라(ELLA)가 남성잡지 맥심 6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회보의 콘셉트는 홍콩 멜로 영화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엘라가 가진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엘라는 지난 2024년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입증하며 TOP4에 이름을 올린 인기 모델로, 미스맥심을 시작으로 DJ, 유튜브 크리에이터, 레이싱 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맥콘 이후 약 반년 만에 맥심 단독 화보의 주인공이 된 엘라는 “맥심 첫 화보 촬영인 것도 기쁜데, 단독으로 찍게 돼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 게다가 평소 좋아하던 홍콩 영화 콘셉트로 촬영하게 된 것도 정말 설레고 기쁘다. 미맥콘 이후 반년 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보 속 배경은 홍콩 영화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엘라는 누아르 영화 속 여주인공처럼 화려한 스타일링과 깊은 눈빛 연기로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화보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강렬하고 퇴폐적인 콘셉트가 잘 어울리는 그녀답게 이번 맥심 데뷔 화보에서는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맥심 화보에서 분홍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은 엘라는 꽃무늬와 레이스 패턴의 치파오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의상과 연결된 진주는 윗가슴에 걸쳐 가슴 라인을 강조했다.
엘라는 “맥심에서 보여드리는 첫 단독 화보가 기다렸던 팬분들에게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제 화보가 홍콩 영화 콘셉트였던 만큼, 앞으로 ‘엘라’ 하면 떠오르는 인상 깊은 화보가 됐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화보에서 입은 치파오도 물론 섹시하고 예쁘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맥심에서 여름 비키니 화보를 꼭 찍고 싶다. 겨울보다 여름을 좋아하고, 몸매를 드러내는 것도 좋아해서 지금보다 더 화끈하게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