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김대호가 말라리아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대호는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치료 마치고 퇴원 완료하였습다”며 퇴원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대호는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긍정긍정 마음으로 잘 회복하겠다”며 “모두 건강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자.. 이제 복수를 시작해볼까 . 에프킬라 홈매트 구입완료”라는 재치 있는 말로 소식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대호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말리리아 감염 사실과 함께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대호는 “말라리아에 걸렸다”면서 “이유모르게 걸려 고열 40.3도로 일주일째 고군분투 하는중”이라고 투병 사실을 밝히면서 “말라리아 하나로 혈소판부터 신장까지 안 괜찮은데가 없는 무서운 병인 것 같다”고 병의 무서움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연극배우 겸 뮤지컬 배우인 김대호는 ENA 드라마 ‘크래시’,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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