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제훈이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이제훈은 28일 자신의 SNS에 패션 매거진 엘르(ELLE) 6월호 화보를 게재했다.

화보 속 이제훈은 자유로움과 진중함을 오가며, 도시적인 세련미와 감각적인 무드를 동시에 드러냈다.

시스루 셔츠와 자수 장식의 니트 베스트, 패턴 타이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위트 있는 남성미를 보여준다.

또한 레드 컬러의 재킷과 캡, 화이트 팬츠로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제훈은 오버사이즈 칼라 셔츠와 슬림한 팬츠, 화이트 부츠로 미니멀하면서도 예술적인 감각을 드러내며 도시 남자의 무해한 매력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한편, 이제훈은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소주전쟁’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소주 회사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과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 분)이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제훈이 연기한 최인범은 성과 중심의 냉철한 인물로, 수익 창출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