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과거 주식 투자로 3억 5천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에 실패해 3억 5천 날린 강주은 VS 두발 길이 때문에 광고를 놓친 최민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돈에 대해 기가 막힌 경험을 많이 했다“며 ”IMF에 주식을 한번 해봤다. 해보고 싶은 거 하라고 해서 3억 5천을 투자했다. 그런데 그게 다 날아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강주은은 “그런데 남편이 결과에 대해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다. ‘어떻게 알 수 있겠냐’고 해줬다”며 남편 최민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1970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강주은은 1994년 8살 연상의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현재 강주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뷰티, 인생 철학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