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정려원이 어머니와의 소중한 일상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1일 자신의 SNS에 “엄마의 시선을 통해 나는 스스로를 조금 더 부드럽게 바라볼 수 있어요. 이런 조용한 보물들을 주셔서 고마워요, 엄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밝은 햇살 아래 고즈넉한 주택가와 독특한 버스 정류장 앞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얀 원피스와 캐주얼한 운동화 차림의 정려원은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즐기며,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한 모녀애를 전했다.

특히 사진 속 배경은 호주 브리즈번의 ‘Locke Street’ 인근으로 전통적인 양식의 주택과 붉은 지붕의 목조 버스 정류장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려원은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후, ‘내 이름은 김삼순’, ‘마녀의 법정’, ‘기름진 멜로’, ‘검사내전’,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졸업’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사랑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