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가 올해 K팝 초동 판매 신기록을 작성했다.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첫 주(5월 26일~6월 1일) 기준 252만1208장을 기록해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컴백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세븐틴은 초동 판매량 기록까지 추가하며 인기를 굳건히 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직후 한터차트 일간 음반차트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1위에 등극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5일 연속 1위를 지켰다. 중국 QQ뮤직에서는 일간·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1위에 오른 뒤 판매액 500만위안 돌파로 다이아몬드 앨범 인증을 받았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의 흥행도 상당하다. 벅스 일간 차트 2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멜론 ‘톱100’에서도 정상을 찍은 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도 회자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세븐틴의 활발한 활동은 계속된다. 예능 ‘나나민박 with 세븐틴’ 본편 3편이 오늘 공개된다. 풀버전은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위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4일에는 웹예능 ‘나래식’에 조슈아 출연하고, 6일에는 승관·버논이 ‘할명수’, ‘혤스클럽’에 민규가 출연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