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모델 지윤미가 사생활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윤미는 2일 자신의 SNS에 마약 혐의로 재판 중인 2001년생 이모 씨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악의적인 거짓주장을 퍼뜨렸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모든 주장이 100% 허위이며, 뒷받침할 증거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선을 넘는 루머에 분노한 그는 “증거가 나오지 않자 급기야 저에 대해 VIP 상대 성접대 운운하는 등 악질적인 거짓말을 한다”면서 “18세부터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활동해 왔고 지금껏 스스로나 가족에게 부끄러울 일을 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13년 ‘얼짱시대 시즌7’으로 얼굴을 알린 지윤미는 드라마 ‘풍선껌’, ‘후아유’,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윤미는 2023년 비연예인과 결혼 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