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다운 여유와 예능감을 동시에 뽐냈다.
권은비는 10일과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휴가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은비는 시원한 민소매 니트와 반바지, 그리고 청량한 나시 등 다양한 여름 패션을 소화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다.
권은비는 노란색 바나나를 귀에 대고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해, 특유의 유쾌함과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해변의 선베드에 늘어져 편안하게 누운 모습, 수경을 착용한 채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까지 권은비의 유쾌한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권은비는 지난해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워터밤 여신’에 등극한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에서 권은비는 베일에 싸인 감시자 ‘수민’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