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가수 보아가 서울 전역에 낙서 테러를 당했다. 이에 팬들이 발벗고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최근 서울시 강남 일대 중심가를 비롯한 조형물 곳곳에 가수 보아에 대한 비방 낙서 목격담이 공유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현재 강남역과 신논현역, 역삼대로 등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광고판과 조형물 기둥 등에 보아에 대한 악성댓글이 적혔다.
이에 보아 팬들은 직접 해당 낙서의 위치를 SNS로 공유하며 제거 중이다. 실시간으로 낙서를 지우는 인증샷을 게재하며 많은 이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 팬들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해당 논란을 신고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한 팬은 “보아가 이 낙서를 절대 보지 않길 원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