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국’ 역 추연성·장동우·강승식·윤서빈 단독 무대

‘메가크루’ 퍼포먼스, 30명→100명 ‘웅장’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연장 공연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콘서트를 방불케한 무대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는 점. 관람 포인트가 또 추가돼 기대를 모은다.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를 꿈꿨던 주인공들이 졸업 후 다시 학교로 돌아와 자신의 진정한 꿈을 다시 확인하는 성장 스토리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장 공연을 확정, 17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해 7월20일까지 이어진다.

연장 공연에는 ‘송삼동’ 역 세븐·김동준·영재·진진, ‘진국’ 역 추연성·장동우·강승식·윤서빈, ‘제이슨’ 역 유권·임세준·김동현, ‘백희’ 역 선예·루나, ‘강오혁’ 역 이지훈·김다현·정동화, ‘교장’ 역 박준규·배해선·박경림 등 기존 캐스팅이 모두 함께 출연을 확정, 또 한 번 ‘드림하이’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연장 공연에서는 극 중 톱스타인 ‘진국’ 역의 단독 무대가 추가된다는 소식에 관객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또한 큰 규모의 안무를 뜻하는 ‘메가크루’ 퍼포먼스도 기존의 30명에서 100명 가까이 늘어난다. ‘메가크루’의 퍼포먼스는 K팝 최정상 안무가이자 드림하이의 안무감독인 최영준이 진두지휘하며 ‘삼동’의 서사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진국’의 퍼포먼스와 ‘삼동’의 서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메가크루‘의 퍼포먼스까지 본 공연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돼 돌아오는 ‘드림하이’의 피켓팅이 예고된 상황. 하루라도 빨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