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농심이 약 1개월 동안 중국 대학교에서 진행한 ‘캠퍼스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분기부터 현지에 본격 유통되기 시작한 신라면 툼바 마케팅 일환으로, 중국 상해의 해양대와 중의대를 비롯해 광주의 화남사범대와 중산대, 정주의 하남농업대와 정주사범대 총 6개의 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총 3000여 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콘셉트는 ‘Creamy와 Spicy 모두 가능한, 라면 그 이상의 라면’. 볼거리도 풍성했다. 참가자들은 라면 즉석조리기로 직접 신라면 툼바를 제조하는가 하면,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자 현지 모델 디에잇과 함께하는 포토존, 미니게임존 등도 마련됐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SNS 콘텐츠 생산에 익숙한 대학생 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중국 현지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