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가족센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우름 가족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국가유공자(참전용사) 40명을 대상으로 정성 가득한 반찬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 단위로 구성된 아우름 가족봉사단이 주도하여 진행되었으며, 단원들은 분홍 소시지 무침, 메추리알 장조림, 마늘쫑볶음 등 영양 반찬 3종과 영양떡 간식을 직접 조리하고 정성스럽게 도시락에 담아 6월 15일(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아우름 가족봉사단은 삼척시가족센터의 주관 아래 농촌 일손 돕기, 맹방 숲 가꾸기, 김장 나눔, 명절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 가족이 증가하면서 가족 중심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나윤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봉사단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족 중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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