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혜영이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 시즌7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혜영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돌싱글즈7 첫녹화가 있는 날!! 많이 기대 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영은 보라색 꽃 앞에서 손으로 턱을 괴는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이번 시즌은 MC로 함께하는 은지원이 13년 만의 재혼을 발표한 직후 첫 녹화가 진행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N ‘돌싱글즈7’은 17일 이혜영을 비롯해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등 기존 MC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첫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했다. ‘돌싱글즈’는 이혼 경험이 있는 남녀가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12일, 은지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그가 최근 웨딩 사진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안에 가까운 친지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 방송을 통해 재혼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던 만큼, ‘돌싱글즈7’에서 그가 직접 전할 자신의 러브스토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돌싱 대모’ 이혜영과 MC들의 따뜻한 공감 속에 ‘돌싱’을 졸업한 은지원의 새로운 시각이 더해질 ‘돌싱글즈7’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