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개그맨 심현섭·정영림 부부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 가득한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지난 4월 결혼한 심현섭·정영림 부부의 애정 넘치는 신혼 3주차 일상을 예고 영상으로 공개했다.

결혼 후 울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심현섭·정영림 부부는 처음 신혼집을 찾은 제작진을 커플 잠옷 차림으로 반갑게 맞이했다. 당시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심현섭은 “(정영림을 위해) 늘 내가 세끼를 차린다. 별거 없다”며 부인이 좋아하는 오믈렛과 샐러드를 준비했다.

심현섭이 그릇 세팅을 위해 잠시 불 앞을 비운 사이, 정영림이 아직 식지 않은 프라이팬 정리를 시도했다. 이 모습을 본 심현섭은 “그 뜨거운 건 내가 닦는다고 했잖아. 뜨거운 건 남자가 닦는 거라고”라며 “저번에 데어서 울었잖아”라고 애정 어린 큰소리를 내질렀다.

식사 중에는 “소금 하나 안 쳤는데 맛있지”라며 정영림의 칭찬을 기다리는 심현섭의 모습도 포착됐다. 정영림은 “오빠가 해서 (맛있다)”라고 대답해 그의 기대를 충족했다.

이어 정영림은 심현섭의 외출복을 직접 골라 말끔한 코디로 과거 ‘노총각’ 심현섭의 분위기를 날려버렸다. 황보라는 “진짜,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심현섭·정영림의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일상은 23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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