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유연성을 자랑했다.
손담비는 1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운동 스튜디오로 보이는 곳에서 매트 위에 앉아 양 다리를 180도로 완벽하게 찢는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검은색 상의와 붉은색 하의를 입은 그는 출산한 지 약 2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몸매와 놀라운 유연함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특히 거울을 보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셀카를 찍는 모습에서 건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사진과 함께 그는 “반복되는 하루가 지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너무 잘 맞는 것 같다”며 “행복은 내 옆에 항상 존재한다”라는 글을 덧붙여 육아와 함께하는 일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4월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신생아 육아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