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결혼을 발표한 코요태의 신지가 한껏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신지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창원 출발’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한 지역 행사 참석을 위해 한껏 꾸민 모습으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핑크 계열의 무늬와 화이트가 차례로 배치된 원피스를 입은 신지는 화사한 메이크업에 리본까지 머리에 달아 공주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23일 소속사를 통해 일곱 살 연하의 발라드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 관계자는 “신지가 내년 상반기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촬영까지 마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결혼을 앞둔 신지와 문원은 지난달 26일 듀엣골 ‘샬라카둘라’를 함께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가수로,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이 이어져 결혼까지 약속하게 되었다.

신지는 빽가 김종민과 함께 결성된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1998년 데뷔해 ‘순정’, ‘실연’, ‘패션’(Passion), ‘파란’, ‘디스코왕’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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