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채널 바이어 면담으로 강원 마을기업의 우수성 홍보·판로 확대 기여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는 지난 6월 27일(금)에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진행한 [2025년 마을기업 제품 품평회]에 강원 마을기업 참여를 지원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품평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전국 마을기업의 판로 및 매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현직 바이어(MD)와 마을기업 간 1:1 유통 상담을 진행했다.
전국 마을기업 57개소, MD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문적인 상담에 집중하기 위해 총 4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강원 마을기업에서는 춘천 꽃피는산꼴영농조합법인, 정선 블루베리협동조합, 원주 영농조합법인쌀로술쌀로초, 인제 하추리영농조합법인 4개소, 유통채널로는 NS홈쇼핑, 쿠팡, 컬리, 우체국쇼핑, SK앰엔서비스, 비즈마켓, 롯데마트, 킴스클럽, AK PLAZA, GS리테일 10개사가 참여함으로 부각, 잼, 전통주, 그래놀라 등을 품평 받았다.

각 기업은 판매 가능성을 중심으로 맛, 가격, 스토리 등의 마을기업만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강조하였으며, MD들은 각 마을기업 부스에 방문하여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와 유통 입점 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강원 마을기업 대표 및 실무자들은 친환경 쌀, 잡곡, 유기농 블루베리 등을 재료로 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 그에 걸맞은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명함과 기업 소개서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품평회에 참여하였으며, 지원센터에서는 품평회 준비 및 안내, 기업 품평회 대행 진행 등으로 품평회 운영을 적극 지원했다.
임지헌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품평회로 강원 마을기업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매출을 증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적극 협력하여 지원함으로 강원 마을기업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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