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블랙핑크 지수가 스포티한 룩을 통해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그의 모습에 빠진 글로벌 팬들은 태그라인을 통해 지수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지수는 3일 개인 SNS에 “내 사랑 alo 드디어 한국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수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서 열린 미국 브랜드 알로(alo)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 참석,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알로 브라탑과 하이웨이스트 바지를 매치해 복근과 날씬한 허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알로 글로벌 앰배서더 지수가 매장에 도착했을 때 매장 앞에 줄을 선 팬들이 그를 환영했다. 이 순간을 알로의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서머 베리 니세위츠가 촬영했다. 그는 즉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lo♥JISOO”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또한 지수의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Best night. Thanks for being team alo since day 1.(좋은 밤 되세요. 첫날부터 ‘팀 알로’가 돼주어 감사합니다)’라는 댓글로 지수를 반겼다.
지수의 글로벌 팬들도 지수의 알로 행사 출연에 열광했다. ‘JISOO WITH ALO IN SEOUL(서울에서 알로와 함께하는 지수)’이라는 태그라인이 X와 트위터에서 11위로 전 세계·월드와이드 트렌딩 순위에 진입했다. 지수는 순위에 오른 유일한 게스트다.
한편 지수는 2024년에 알로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5월 출시된 알로 미국 LA의 운동 허브 ‘알로 웰니스 클럽(alo Wellness Club)’을 홍보하는 캠페인 등 여러 글로벌 캠페인을 이 브랜드와 함께 이끌고 있다. 이는 이제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지수에게 사랑받는 애슬레저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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