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5일 시청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에듀포레스트 춘천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춘천형 교육모델의 성과를 공유하고 AI와 고전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이날 본행사에서는 △교육발전 유공자 3인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육동한 시장의 미래교육 비전 발표 △‘AI 시대, 춘천 교육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교수진과 지역 대학생들이 플라톤의 ‘동굴의 우화’를 주제로 토론식 고전 수업인 ‘Great Books 세미나’를 진행했다.

고전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방식의 이 수업은 시민들에게 미국식 인문교육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했다.
행사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특히 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선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가 ‘AI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을 주제로 자녀교육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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